주택생활 6년차라 추위 정도는 가뿐히 이겨 낼수 있을것 같았는데

올겨울은 유난히 추울거란 소식에 플로리안 새턴을 설치했네요.

첫눈이 많이 내린 후라 설치가 지연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약속해주신

일정에 맞게 설치가 되었고요.

설치하고 이틀 사용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후끈후끈 한게 약하게 해도 거실온도 3도는 가뿐히 올라가네요.

장작 걱정 안하고 강으로 하면 근처에 가지도 못할 엄척난 화력입니다.

아직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데 차츰 나아지리라 생각 합니다.

자기전 장작 두개 넣어 놨더니 새벽에 잔불이 조금 남아있었고요..

전면창에 장작때문에 그을음 생긴건 설명서 처럼 식은후 재 조금 묻혀서 물티슈로 닦으니

잘 닦이더군요.

설치전 우려 했던 부분은 사용해 보니 별 걱정거리는 아니더라고요.

이렇게 좋은지 알았으면 진작에 설치할걸 그랬나 봅니다.

수프라벽난로 번창하시고 강추 강추 합니다.

이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