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너무 좋아서 제주에 이주 해와 최근에 애월에 단독주택을 지었습니다.
제주는 겨울에 영하권으로는 안 떨어 지지만 바람이 쎄서 상당히 체감온도는 낮은편 입니다.
그래서 바람이 들지않고 집안에 공기만 따뜻하면 바닥난방은 하지 않더라도 겨울을 잘 보낼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벽난로...벽난로는수프라... 그중에서 베가 제품을 자가 설치 했습니다.
워낙 설명서가 잘 나와 있어서 코아만 10만원에 뚫고 설명서대로 차근차근...
제대로 하는가도 싶어 겁도 나기도 했지만 대표님 말대로 메뉴얼서너번 읽고 설치시에 다시 복기하니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설치해 놓고도 한 삼일은 연기가 새나오면 어떡하나 해서 가동도 못하고 노심초사 하다
사일째 살며시 불을 지펴보니 다행하게 연기는 새 나오지는 않지만 심하게 그을음이 생겼습니다.
무심결에 osb합판 조각을 넣은게 원인인지도...
덕분에 아내가 락스로 다 벗겨 냈었는데 제 생각엔 그냥 그을음 있는 상태로 벽난로를 때도 화력에 의해 타버리지 않을까 합니다.
하여간 잘 쓰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덤 이구요.
번창 하십시오^^ a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