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벽난로는 '비용에 비해 효율이 얼마나 높을지..있으면 좋겠지만 우리집엔 사치품일 뿐'

하지만 남편에게는 늘... '우리집 필수품 1순위'로, 잊을만 하면 벽난로..벽난로.. 그것도 꼭 수입벽난로..내년엔 기필코..또 내년엔..

그러다 드디어.. 올해 11월초 마르스스크린을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갑작스레 맘을 먹고 바로 상담전화를 했는데 바로 설치일정까지 잡게 되고

일주일 후 매장방문해서 모델을 결정했습니다.

상담부터 매장에서의 안내.. 친절한 직원분 덕분에 편안하게.. 또 설치까지 순조롭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첨엔 높은 천장때문에 화력을 고려하다보니 주물난로를 선택해야 하지않을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곡면 글라스도어의 끌리는 외형을  포기할 수 없어 철판난로로 범주를 좁히고, 또 예상 비용을 고려하다보니

마르스스크린으로 최종선택하게 되었고...

결론은.. 참으로 만족입니다!!

장작구입이 늦어져 본격적으로 사용한건 지난주부터..

주물난로는 아니지만 장작을 넉넉히 넣으면 불꽃이 힘있게.. 또 아름답게 타올라,

거실이 따뜻한건 물론,

너무나 좋은건 이층이 오픈되어있는 우리집.. 아이들 방이 있는 이층 거실이 너무나 훈훈합니다.

따뜻한 공기가 위로 올라가는 성질때문인지 난로를 피우면 이층이 먼저 데워지는 듯 합니다.

올겨울 난로와 함께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들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