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철판 난로를 10년 넘게 사용했었답니다.

깡통 난로는 아니어서 큰 불만족은 없었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니 상부에서 연기가 미세하게 새어 나오는 부분이 있어서

새로운 난로를 찾아보게 되었지요.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난로는 "아리아 XG 쿠커"

독일 HARK사의 기술력에 대한 팀장님의 설명을 믿게 되었습니다.

순간적인 발열은 사방에서 열을 뿜어대는 예전 철판 난로가 조금 더 나은듯 하지만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열을 방출하는 것은 역시 이 제품이 훨씬 낫네요.

난로의 발열량은 얼마나 장작을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지만

같은 양의 장작으로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더 오래 가동을 시키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원하는 온도(저는 22도 정도)에 이르기까지 적당한 크기의 장작으로 발열을 시킨 후에

지름 20CM 정도의 큰 장작을 넣고 공기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쁘고 좋은 난로를 만나서 요즘은 불 때는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