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값이 많이 올라 난방비가 엄청 많이들어 보일러를 바꿀까 하다 난로를 놓기로
결심하고 9월부터 여기 저기 인터넷을 훑고 다녔읍니다.
난로 가격이 이렇게 비싼가 하고 놀라기도 하고요
그러다 삼*과 수프라를 최종 비교 대상으로 올리고 다시 1-2달을 고민했죠
장작난로는 문외한이라 인터넷 자료와 삼*, 수프라 홈피 자료도 많이 보고요
결론은
1.상대적으로 저렴한 난로 가격
2.난로 기술이 오래된 서구형이면서 직수입이라는것
3.결정적으로는 연도 때문에 수프라를 결정하게 되었읍니다
아무래도 난로 이다보니까 화재에 제일 예민하기도 했구요
물론 버닝타임,크린 윈도우 시스템 등 여러가지 성능도 있지만요.

암튼 결정을하고 설치당일날 아침 일찍 설치담당 부장님과 기사님이 도착하셔서
차근 차근 정리된 트럭에서 짐을 순서대로 하차하면서 작업 진행하시는게 꼼꼼함이
베어 있으시더라구요..

집 천정이 판넬이고 지붕에 태양열 집광판이 있어서 내심 고민 했지만 능숙하게
일처리 하시면서 서너 시간 만에 설치를 끝내 주셨읍니다.

시운전을 할때는 집이 후끈 달아오기는 했지만,
아직 날씨가 춥지 않아 본격적인 가동은 하지 않아 모르겠으나
많이 기대가 됩니다.

글구 부장님 제가 부탁한거 꼭 보내주세요... a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