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22년 살다가 인생2막은 누구나

꿈꾸는 공기좋고 인심좋은 시골로 이사온지 

벌써 일년 하고 6개월. 

그러나 두번 맞는 겨울은 서울보다 훨씬

따뜻한 남쪽이지만 매서웠다.

처음 전원생활을 한다니까 먼저온 지인들이

벽난로를 많이 추천했지만, 혹시 연기가 밖으로

나오지 않을까, 나무부스러기들과 재는 어떻게

치우고 또 나무 구입 보관 관리는 등등 여러

고민으로 첫 겨울은 춥게 보내고 올 겨울을 맞이하니

동장군이 지난해 장군은 장군이 아니었다.

당장 검색, 또 검색하고 지인들 만나 추천 부탁

하니 수프라가 밀양지역 고급 벽난로 설치를

많이 했다는 얘길 들어서 그때부터 수프라 채과장과

우리에게 맞는 가성비 제품으로 낙점한게

FLORIAN사의 베가 레인포레스트였고 그때부터 화통한

성격의 채과장과 일사천리로 진행하여 1월10일

설치 했다.

설치 기사님은 두분 오셨는데 170키로가 넘는 난로를

별로 힘들이지 않고 그리고 연통도 깔끔하게 오전 

작업으로 마무리 해 주셨다.

1월 10일 설치해서 겨울 다가고 한것 아닌가 하고

조금 서운할뻔 했는데 이번 한파에 설치한효과를

톡톡히 보고있어 너무나 만족한다.

특히 나무를 넣으면 완전연소하여 하얀 재만 조금

남는게 정말 좋다.

채과장, 좋은 제품 추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