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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후기

집을 짓기로 마음 먹고 시작한지 꼬박 일년 어느새 추운 겨울이 왔다. 봄에 기획도면을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 건축 도면을 건축 사무소로 부터 받아 보았다.

내가 원했던 벽난로 설계가 주방 한켠 도면에 잘 그려져 있었다. 도면에 방, 거실, 주방, 계단, 그리고 내가 가장 원했던 벽난로가 잘 그려져 있는게 아닌가, 아직 기초 시공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벌써 마음이 들떴다.

긴 여름 장마가 끝나고 골조 외벽, 내부공사가 어느정도 끝나갈 무렵 가장 먼저 벽난로를 선정하기로 마음먹고 수프라벽난로 분당을 찾았다.

처음 부터 다른회사 제품은 생각지도 않았고, 고민없이 그냥 수프라벽난로를 선택했다.

집을 짓기전 부터 벽난로를 생각했기에 오래전 부터 벽난로에 대해서 많이 알아 보았고, 그결과 기능, 디자인 효율면에서 국내 세개 회사중 수프라벽난로가 내 마음에 다가왔다.

집이 어느정도 완성 되어갈 쯤 1차시공을 하러 기사님 두분이 오셔서 꼼꼼히 시공을하고, 두 서너달 뒤 독일 Hark AriaXG 실물이 설치되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만 10초 초고속 점화기능, 강력한 클린윈도우 시스템, 화실 상부에 쿠커공간 등 여러가지 기능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며칠 시간이 흘러 침대, 소파, 식탁 내가 직접 선택한 가구들이 하나씩 들어와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AriaXG도 더욱 돋보이는게 아닌가, 역시 후회 없는 선택.. 

눈이 오는날 드디어 친구가 구해준 장작으로 첫 불을 지폈다. 기사님이 가르쳐 준대로 천천히 점화하고 재받이를 열고 닫고 하면서 장작을 넣고 불꽃이 타오르기를 기다렸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아름답고 영롱한 불꽃이 터오르는게 아닌가. 한참 시간이 흘렀다. 나도 모르게 처음 느껴보는 불멍,,,,! 이렇게 나의 겨울나기는 지금 부터 시작인가 보다. 수프라 벽난로 AriaXG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