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말 벽난로를 설치하고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게 되네요.
시골 부모님댁을 새로 지으면서 설계를 할 때부터 벽난로를 고려하여 설계를 했습니다.
막상 벽난로를 선택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자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우리집에 어울릴지, 그동안 사용해 보지 않은 제품에 대한 불편함이나 관리점은 없을지..
여러가지 고민과 선택을 해야 되는 문제야 부딪히게 되더군요.
여기저기 벽난로 사용후기나 제품 소개들을 찾아보다가
결국 수프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살고 있는 곳이 수프라 회사와 너무 멀리 떨어진 지역이라 제품상담과 견적 조율등을 메일과 전화로 진행해야 했는데
얼굴 한번 안 보고 계약을 해도 되나... 하는 걱정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담과 문의에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신 담당자분( 채 대리님^^) 덕분에 그런 걱정은 금방 사라지더군요.
설치 예정된 시간에 정확히 도착해서 더운 날씨에도 전문가 다운 모습으로 설치에 임해 주시고, 마지막 설명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신
기사님들 덕분에 또 한번 신뢰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원래 추운 날을 싫어하는데 올해는 추석이 지나 날씨가 선선해 지기 시작하면서 얼른 벽난로를 사용할 겨울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매주말 시골 부모님댁에 갈 때마다 꼭 벽난로를 사용합니다.
벽난로에 불을 붙이고 은은히 타오르는 불꽃을 쳐다 보고 있으면 저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효과도 있고, 쌀랑하는 거실과 2층이 금방 온기로 데워지는 데다
무엇보다 인테리어 효과까지.. 벽난로가 가지는 매력이 참 여러가지 인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벽난로를 사용한지 약 한달 정도 됐지만 현재까지는 크게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솔직히 얘기하면,
장작을 넣거나 화실 내부 정리를 위해 화실 문을 열면 문이 열린 상태로 고정돼 있지 않고 자꾸 닫히려고 해서 왼손으로 문을 연 상태로 잡고 있어야 됩니다.
그러다 보니 장작이나 집게 등을 오론손으로만 들고 작업을 해야 되는데 장작은 그나마 괜찮지만 집게는 두손을 다 사용해야 하는데..
그럴 때 불편함이 좀 있습니다. 화실문을 열린 상태로 고정시켜 두는 장치가 있으면 더 편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좋은 이미지로 시작한 수프라와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고,
사업도 번창하셔서 더 나은 서비스로 늘 고객들에게 인정 받는 수프라가 되시길 기대 합니다.
좋은 추억과 경험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