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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후기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은퇴 후 로망은  푸른 잔디와 정원이 잘 가꾸어진 그림같은 집이 있는 전원생활일 것이다

나도 그런 꿈이 있었기에 십년전부터  서서히 준비를 하면서 꿈을 가꾸어 왔다


건축박람회도 다니고  길 가다가 이쁜 집이 있으면 사진에 담기도 하고.

하얀종이 위에 이쁘게 스케치도 해 놓았다.

경북 문경은 강원도 만큼 추운데다가 집 뒤로 산이 있어 겨울이면 해도 빨리 떨어진다.


버튼만 누르면 난방도 온수도 다 되는 세상이지만

거실에 앉아 불꽃이 타는 것을 바라보고 있으면  참 낭만적이고 아름답다.



몇 년전 부터 벽난로를  검색도 해보고 벽난로 전시장이나 건축박람회등을 통해서 여러가지의 벽난로를 알아보았는데

처음 수프라 분당 전시장을 방문하였을때

디자인도 세련되고 아름다웠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도 않으면서 인테리적인 효과도 만족 스러워서였는지 수프라를 고집하게 되었고

며칠전 설치를 하게 되었다.


오후에 약속이 있어 이른 시간 방문를 요청하였는데  먼 곳이였음에도 이른 아침에 도착하여

벽난로를 설치해 주었다.

설치하는 동안에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 하는 모습이 참 좋았다.

설치하고 나니 점심때쯤이었는데  점심이라도 먹었으면 좋겠다 생각은 했지만

집사람도 집에 없고 해서 그냥 보내는 마음이 참 미안했다.



아직 난로 사용법이 익숙치 않아 미숙한 점도 있지만

올 겨울 눈 내리는 풍경과 따뜻한 차 한잔,,

그리고 활 활 타는 장작 불꽃이 시골 사는 여유러움을 더해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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