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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후기

지난주말 판교에 사는 큰아들과 손주들이 내려와서 열흘전에 설치한 벽난로의 점화식을 갖었다.

 40여년간 이리 저리 이사다니며 살던 아파트생활을 청산하고,3년간의 구상과 설계와 시공과정을 거쳐 작년11월초 도심속 전원주택에 푹 빠져 살고있다. 

입주후 겨울에는 마당에 눈사람 만들어 놓고,봄에는 캠프화이어로 불멍을 즐기고,여름에는 테라스에 풀장을 설치하여 손주들의  즐거운 놀이터에 기쁨이 배가 되었다.물론 마당에 손주들 이름으로 작명한 나무들과 화초들은 부수적인 즐거움도 있었지만...

건축설계 때부터 2층 제법 넓은 베란다에 썬룸을 증축하여 어떻게 꾸밀까 이것 저것 생각중에 우리집을 설계하신 건축가께서 벽난로를 놓을 것을 추천하여주셨다.전원주택의 로망인 벽난로를 놓으면 또다른 즐거움이 있을것 같아 인터넷 검색중 "수프라벽난로"알게되어 예약하고 방문하였다.토요일 오후에 전시장에서 채대리님을 만나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로 "하크 벨라지오 에코쿠커"를 계약하고,설치하고, 드디어 지난 주말에 큰손자의 할아버지 할머니집에서의 보름 늦은 생일(빼빼로데이)파티겸 점화식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이제 우리집은 4명의 손주:재훈,소은,시훈,재이에게 할아버지 할머니 대전집 이기전에 "꿈이 가득한 4계절 놀이터"로 기억되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