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난로 회사를 세 곳 상담해 본 후 수프라로 결정했습니다.
수프라 벽난로가 조금 더 비싸기는 하지만 독일제에 대한 믿음도 있었습니다.
세라믹 화이트가 디자인도 간결하고 흰 벽과도 잘 어울리고
어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불 피우는 것도 어렵지 않았고 풍량도 자동 조절이 된다니 좋네요.
신축이라 징크지붕 덮기 전에 오셔서 튼튼하게 실외 시공해 주셨고,
설치 후 비 많이 왔는데도 (당연하겠지만) 한방울도 새지 않았구요.
내장 끝난 후에 다시 오셔서 내부 설치 깔끔하게 해 주셨습니다.
쿠커는 찻잔 워머로 쓰기엔 적당한데 고구마는 하루밤 지나야 익더라구요.
고구마는 아침에 넣고 저녁 나절에 먹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 몇 회는 불 피우면 특수페인트 냄새 나서 환기시켜야 합니다.
3~4일 때면 괜찮아집니다.
벽난로에 불 피우니 확실히 거실 분위기가 따뜻합니다.
지열보일러라 실내는 늘 따뜻합니다.
추워서 땐다기보다는 분위기로 땝니다.
불 피우면 가끔씩 환기도 해야 하고 실링팬도 돌리고 합니다만,
전원주택에 벽난로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 아닐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