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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후기

집을 짓는 곳은 강원도 둔내 서울보다 4~5도 낮아 겨울은 길고 춥다. 집을 따뜻하게 낭만적으로 만들어 주는 벽난로는 필수였다. 벽난로 구매에 앞서 국산, 외산을 놓고 많은 고민을 했다. 결론은 막걸리는 한국, 와인은 프랑스이듯이. 역사와 전통에 따른 노하우, 브랜드등을 감안 수프라로 선택을 하고, 논현동 전시장에 가서 에누리 한 푼 안해주시는 사장님의 철학에 믿음이 갔다. (너무 쉽게 디스카운트 해주면 신뢰가 안간다) 드디어 설치일, 일주일전 또 하루전 안내전화가 오고 약속시간에 정확히 두 분의 기사님이 오셨다. '기사님, 화룡점정이 무슨 뜻인지 아시죠?' '아~ 그럼요,' '오늘 벽남로가 저희 집 신축에 마지막이자, 용의 눈이니까 잘 부탁 드립니다' 두어시간 남짓 드디어 설치가 끝났다. 자세한 설명 말씀 후에 드디어 점화! 오랫 동안 꿈꾸던 전원주택이 멋지게 팡파레를 울리는 순간이었다. 밤이 되어 다시 불을 붙이고, 화력을 좀 줄이니 불 꽃이 그리는 멋진 그림, 북극의 오로라 같은 멋진 그림을 보여 준다. 단 하나의 결점! 연도에 뚜껑이 있어 산타크로스가 못 들어 온다는 사실! 손자들이 크리스마스 때 오면 연도 뚜껑을 빼놔야겠다. 눈 오면 지붕 못 올라 가는데... 수프라 벽난로 감사합니다. aa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