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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후기

벽난로........ 참 오랫동안 설치를 망설였다. 먼저 만만찮은 가격 때문이었다. 2011년 겨울부터 시작해서 인터넷에 있는 많은 업체를 방문하고, 성능, 장단점을 비교하고 워드로 정리하며, 또 비교하고 그러다 봄을 맞게 되어 중단. 또 2012년 12월초 시골 노인들이 다 그렇듯이 전기 아끼고, 기름 아끼고...... 그러면서 춥다하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다시 벽난로를 알아보던 중 동생이 돈을 얼마간 지원해 줄테니 형님이 알아보라고..... 든든한 지원에 용기를 얻어 최종 선정된 게 수프라 벽난로^^ 몇 가지 모델을 이야기 했더니 동생이 직접 서울 논현동 매장에 가서 최종 결정한 것이 알사스3. 계약하고 드디어 설치하는 날. 남부지방에 엄청난 폭설. 설치 기사님들이 경북 성주의 가야산 기슭까지 겨우 오셨지만 도저히 안되겠다며, 다음날 오시기로..... 나도 대구에 살고 있어서 토요일인데도 일이 있어 직접 못보고 대신 아들을 보내어 실시간 보고를 들으며^^ 오후 늦게 집사람과 보러 갔다. 썰렁하던 넓은 거실에 까맣게 버티고 있는 ‘알사스3’와의 첫 대면.... 따스한 실내, 떡 버티고 있는 녀석의 모습에 마음이 든든했다. 가야산 기슭까지 폭설에도 불구하고 수고해 주신 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aa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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